PT 받다가 혼자 운동하면 생기는 일 PT 받을 때는 다 되는 것 같았어요. 혼자 가면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이야...
토요일 오후에 헬스장에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 주말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혼자 기구를 해보려니 괜히 더 쭈뼛거리게 되더라고요. 일단 유산소로 몸을 풀어보려고 러닝머신부터 탔어요.
경사도 올려서 10분 걸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평온했어요.
이제 기구 도전! 어시스트 풀업 쪽으로 갔습니다.
음... 그런데 누가 하고 있더라고요.
괜히 기다리기 애매해서 바로 방향을 틀었어요. 아직은 이런 타이밍도 어렵습니다.
다음은 티바로우를 했어요.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여러 번 했던 기구고 어제도 했으니까 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15회씩 4세트를 했어요. 오늘 운동 중 가장 마음 편하게 했던 순간이었어요.
혼자 괜히 뿌듯했습니다. 레그 익스텐션은 앉자마자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이거… 의자 세팅하는 거였나?’ 레그 익스...
원문 링크 : 헬스 초보의 우당탕탕 홀로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