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에 개인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오는 중입니다. "한의원 이전 일기"를 버려두기 너무 아까워서요 ^^;; 역사와 기록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한의사로 살아온 인생이 길어지면서, 한의원 이야기가 어느정도는 제 이야기니까요. ㅎㅎ 1년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이사 간다는 말에 놀라실까 봐 미리 스포를 하자면, 멀리 안 갑니다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저는 '정자동 김박사' 입니다 ^^ 경희김한겸한의원은 분당 정자동에 2014년 개원을 했습니다. 한의사 면허를 딴지 7년 만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개원한지 만 11년, 햇수로 12년 차네요.
지금부터 12년 전 한의사 김한겸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문의 수련을 했던 강남 자생한방병원에 남아 진료를 계속할지 저만의 진료공간을 꾸릴지를 놓고 인생 고민에 빠집니다. 갑자기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 ㅋㅋ 대형병원은 진료에 있어서 사실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들이 좀 있었거든요… 당시의 저는 병원의 방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