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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반바지는 이걸로 종결 / 그라미치 G-쇼츠 코디

 올여름 반바지는 이걸로 종결 / 그라미치 G-쇼츠 코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그라미치의 G쇼츠 개인적으로 지퍼나 버튼 없이 밴딩만 있는 쇼츠는 너무 후리한(?) 느낌이라 잘 입지 않아서 구매욕이 들지는 않았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경험해보게 되었다.

좋다좋다 말만 들었지 이번에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었는데 괜히 유명한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간략하게 브랜드 히스토리를 이야기해보자면, Gramicci(그라미치)는 1982년, 미국의 암벽등반가 마이크 그래엄이 만든 브랜드다.

기능성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중심으로 ‘등반할 때 불편하지 않은 바지’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 180도 다리가 벌어지는 가젯 크로치, – 한 손으로 조절 가능한 웨빙 벨트, – 내구성 강한 면 트윌 소재. 이 3요소가 지금의 G-쇼츠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디자인보단 기능에서 출발한 옷인데, 90년대부터 일본의 스케이터, 편집샵들을 중심으로 “편한데 멋있는 바지”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BEAMS, 나나미카,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같은 곳에서 그라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