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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두뇌 `포티투닷`, 상하이·시드니에 R&D 센터 세운다

 현대차 두뇌 `포티투닷`, 상하이·시드니에 R&D 센터 세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사진 출처 : 포티투닷)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내 중국 상하이와 호주 시드니에 소위 '바퀴달린 인공지능(AI)'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을 위한 3번째와 4번째 연구 거점을 세운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까지 영역을 넓혀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경우, 2017년 '국가자율주행산업 표준체계 가이드라인'이 수립되면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는 자율주행 시범 구역으로 지정돼 관련 법규와 인프라가 잘 형성된 지역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율주행 연구센터, 독일 BMW의 R&D 네트워크,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센터 등 완성차 업체들의 R&D 두뇌가 이미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포티투닷은 2019년 설립 당시 현대차에 20억원을 투자 받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22년 현대차그룹은 약 40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