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얼마 남지 않은 근대 일본 건축 양식 충청남도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역. (사진=세종시특별자치시 공식블로그) [한국철도일보 설재혁 기자] 충청남도 세종시에는 기차가 서는 역이 세 역이 있다.
청주와 공주 그리고 신도시를 잇는 조치원역과 부강역이 있고, 마지막으로 오랜 역사가 있는 전의역(全義驛)이 있다. 전의면의 중심지에 위치한 전의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경부선이 개통되기 전이었던 1903년부터 역사를 설립해 1941년 4월 완공돼 83년 동안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한국에 얼마 남지 않은 근대 일본 건축 양식으로 시공된 전의역이다.
근대 일본 건축 양식의 특징인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박공지붕 아래로 수많은 승객을 열차로 안내했다. 현대에 들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신축과 준공 과정을 통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역사 모습을 갖췄다.
전의역은 지금까지도 일제강점기 당시의 옛 모습이 잘 남아있어 그 정취가 남다르다. 전의역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