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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지하철역의 상징적인 벽화 [한국철도일보]

 미국 시카고 지하철역의 상징적인 벽화 [한국철도일보]

현지의 역사와 함께 훗날에 대한 기대 담아 대이먼 그린 라인역의 벽화 (사진=WGN-TV)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지난 8월 미국 시카고 니어 웨스트 사이드에 재개통된 지하철역 '대이먼 그린 라인역'의 입구 유리 아트리움에 대형 타일 모자이크가 달려있다. 시카고 시민들이 그들의 계속된 바람과 요구에 따라 해당 역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1948년 시 교통국이 낮은 승객수와 서비스 축소 등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열차 운행을 종료한 뒤 76년만이다.

이곳을 장식하는 작품의 제목은 약속(미래를 기대하는 과거로부터 내일에게)으로 유색 인종 젊은이들이 구름 낀 하늘 아래 중서부의 초원을 가로질러 걷는 모습을 그린다. 작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예술과 건축 대학의 미술 교수인 폴라예미 윌슨이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소식지에 따르면 윌슨은 벽화에 실제로 지역 역사 기록 보관소에 남아있는 옛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 19세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종 및 민족 집단이 땅을 거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