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노선이 지나는 거대 환승역 6·25전쟁 전후 역사적 아픔도 존재해 청량리 역 앞.(사진=김정현 PD) [한국철도일보 김보관 기자] 청량리역의 별명은 '서울 동쪽의 관문'이다.
동대문구 교통의 중심지로 서울 안팎으로 드나드는 사람이 한데 모이는 곳이어서다. 그도 그럴 것이, 청량리역은 지하철역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6개의 노선이 지나는 거대 환승역이다. 1921년 청량리 일대 지형.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역사적으로도 청량리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였다. 서울역사아카이브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에서는 청량리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 이러한 이력을 가진 청량리와 이 주변 지역은 예로부터 도성 안 사람들이 도성 밖을 나갈 때 잠시 머물거나 거쳐 가는 장소였다.
흥인문 밖 넓고 평탄한 지형에 동관왕묘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서 마교로 갈아타고 조선시대 역대 왕들은 왕릉으로 행행을 했다. 또한 광나루를 건너 광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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