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의 도시 폴 오스터 지음 | 윤희기 옮김 열린책들 2002.06.15 평점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폴 오스터의 '폐허의 도시' 완독. 딱 일주일에 걸쳐서 지하철에서 짬짬이 읽다가 겨우겨우 마무리.
조사해 본 바, 폴 오스터의 초기 장편소설 중 하나로 그의 초기 작품세계를 조명해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내용은 이러하다.
'폐허의 도시'로 오빠를 찾아 나선 '안나 블룸'. 하지만 그곳은 먹을 것도 쉴 곳도 없으며 한번 발을 디딘 이상 다신 빠져나갈 수 없는 극빈의 도시.
사람들은 살기 위해 하이에나처럼 두 눈을 번뜩이며 서로의 물건, 돈을 노린다.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체면도 양심도 필요 없다.
빈틈을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단번에 죽음의 문턱에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폐허의 도시'는 주인공 안나 블룸이 이 도시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 오빠를 찾기 위해 어떤 사람을 만나고 또 어떻게 그들과 생활해 가는지를 안나의 편지 형식을 빌려 써내려간다.
결국 그녀는 오빠...
원문 링크 : '폐허의 도시' - 폴 오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