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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화가 G. Assefa

 아프리카의 화가 G. Assefa

얼마 전 인사동 '아라아트'에서 만난 아프리카 화가 G. Assefa.

이 그림들을 처음 보고 들었던 생각은 바로 '클림트?!' 특히 저 하프를 연주하는 여인들의 모습은 클림트 그림을 많이 보아온 내게 꽤나 익숙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도 잠시, 그림을 찬찬히 보다 보니 클림트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전해져왔다. 일종의 경건함 혹은 숭고함이랄까.

클림트의 그림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그런 분위기. 매혹적이다.

이전에 아프리카 미술이나 화가들은 잘 알지도 못했고, 아는 화가라고는 키스 헤링이 많은 영향을 줬다는 '릴랑가'가 전부였기에 토속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겠거니 하고 편견을 가졌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느낀 바는, '역시 세계는 넓고 화가는 많구나.'

아프리카에도 굉장히 다양한 화가가 있고, 유럽 못지 않은 세련미가 넘치는 그림이 많구나. 그나저나 이런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역시나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평소에도 책이나 전시회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