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시회 나들이를 했습니다. 장소는 이태원 리움미술관.
일본 사진작가 스기모토 히로시의 사진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더불어 여봉과 이태원 데이트도 즐길겸요.
(최근에 계속 일이 많아 바깥 나들이를 못했거든요) 오랜만에 근 1년 만에 여봉과 이태원 데이트 재현이기도 했습니다. 그때도 리움미술관에서 같이 전시회를 봤었죠.
당시 전시회는 아니쉬 키푸어 전. 만난지 얼마 안됐던지라 약간은 어색하게 리움으로 쭐래쭐래 올라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아무튼 이번 스기모토 히로시 사진전시회에서는 꽤나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바로 바다 시리즈(?)
공간 때문이었지요. 가장 먼저 작가가 찍은 일련의 바다 사진을 전시해놓은 어둠의 공간이 참 맘에 들었고 다음으로는 그 공간에서 다소 명상적인 체험을 했달까요.
이렇게 글로만 설명 하면 이해가 잘 안될테니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전시장 한켠에는 이렇게 암실처럼 어두운 공간을 마련해놓고 바다 시리즈를 걸어놓았답니다...
원문 링크 : 리움미술관 - 스기모토 히로시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