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절 '금쪽이'로 불리며 숱한 화제를 뿌렸던 아사니 기억하시죠? 이란 명문 에스테그랄로 이적하면서 조용해지나 싶었는데요.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계약서에 구단 등골을 서늘하게 할 독소 조항을 심었다고 합니다.
과연 광주에서의 악몽이 이란에서 재현될지 궁금해지네요. 반토막 바이아웃?
충격적인 계약 조건 현지 매체 보도를 보니 내용이 꽤나 구체적이라 놀랍습니다. 여름 이적시장 개장 후 딱 15일 동안만 발동되는 조항인데요.
약 7억 원(50만 달러)만 내면 바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고 하네요. 구단이 영입할 때 쓴 돈이 12억인데, 원금 회수도 못 하는 셈이죠.
이 정도면 선수가 갑, 구단이 을인 계약 아닌가 싶습니다. 에스테그랄 수뇌부, 비난 피하기 힘들 듯 아사니가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헐값에 떠날 수 있는 '폭탄'을 안고 가는 셈인데요. 광주 때처럼 시즌 끝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날 수도 있겠어요. ...
원문 링크 : 아사니 이란 가서도 뒤통수 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