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 후보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부천FC에 무릎을 꿇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죠. 특히 국가대표 수문장 송범근 선수가 노골적으로 표출한 잔디에 대한 불만은 단순한 패배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 한 방과 예상치 못한 필드의 배신 전북은 이동준의 멀티 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결국 2-3 역전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였죠. 후반 추가시간 안태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한 장면은 수비 집중력 저하가 불러온 치명적인 실책입니다.
와.. 개막전부터 전주성이 침묵에 빠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송범근이 폭발한 결정적 이유 몬타뇨 실점의 숨겨진 진실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는 송범근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차갑고 날 서 있었습니다. 몬타뇨의 슈팅 상황에서 골대 앞의 불규칙 바운드가 그의 판단을 완전히 흐렸죠.
예상치 못한 공의 회전과 튀어 오름은 골키퍼에게 공포나 다름없는 변수입니다. 잔디를 덮어두었던 겨울철 관리 부실이 실점으로 이어진 행정적 패착이라 봅니...
원문 링크 : 전주성 잔디에 무너진 전북, 송범근의 이유 있는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