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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이북지역 은행망 재편사 2 - 소련군정에 의한 은행망 재편

 광복 직후 이북지역 은행망 재편사 2 - 소련군정에 의한 은행망 재편

1. 소련군 진주 직후 소련군에 의한 남북 교류 차단 조치 1945년 8월 24일 소련군이 평양에 진주한 뒤, 26일 총사령부를 설치하고 38선 이북 지역 전역을 장악하였다.

소련군은 진주 직후 38선 이북 지역과 38선 이남 지역 사이의 민간 교류를 차단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이북 지역에 지점망을 두고 있던 은행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출처 : 한국은행 디지털 아카이브, '해방후 조선은행 관련 주요상황 일지' 한국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해방후 조선은행 관련 주요상황 일지'에는 단기 4278년(1945년) 8월 28일자에 ‘평양지점과 연락두절’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이 시점부터 조선은행 본점은 이북 지점망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

소련군정 군표(붉은군대 사령부 ‘원’) 도입과 통용 1945년 9월 21일 소련군정은 붉은군대 사령부 원을 이북 지역에 도입하여 당시 유통되던 조선은행권과 1대 1 비율로 병용시켰다. 붉은군대 사령부 원은 이후 급속히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