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20년의 세월을 마주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후기

 20년의 세월을 마주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후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보고 왔다. 평소에 좋아하는 영화는 혼자서라도 영화관에서 관람 하는 편이다.

마침, 한국에 있는 시기에 20대때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이 개봉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극장을 찾았다. 세월의 주름이 말해주는 것들 영화 초반에는 전편의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곧 20년전 머릿속에 넣어두웠던 기억들이 되살아 나기 시작했다. 1편보고 올걸 하고 살짝 후회도 했다.

세월이 흐른 미란다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이번 영화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세월의 잔인함 속에 감춰진 따뜻함'이다. 20년이 지난후의 속편은 배우들의 20년의 세월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았다.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나도 그 후로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너무나도 큰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나이젤의 존재감 영화 내내 내 시선이 머문 또 하나의 인물은 바로 나이젤이다. 그는 늘 미란다의 한 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