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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오랜만에 수월봉에서 한 마리

 (2025.05.14) 오랜만에 수월봉에서 한 마리

어제도 초저녁에 무릉리로 나가봤습니다. 목표로 했던 이름 모를 양식장 앞 갯바위에 도착했더니 찌낚시꾼이 벌써 와있더군요.

바람도 남풍으로 옆바람이 쎄서 패스하고 고산리 갯바위에 진입. 예상보다 낮은 수위에 한 시간 정도 두드렸지만 반응 없음.

ㅠㅠ 고산리까지 온 김에 오랜만에 수월봉으로 이동~ 수월봉에 도착했더니 무릉리와는 다르게 너울이 약하고 산책하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물 빠져야 진입하는 어떤 갯바위는 패스하고 익숙한 포인트 중 한 곳에 진입해보니 해초가 많이 떠밀려 왔더군요.

혹시 폐그물이나 밧줄이 떠밀려 왔을 수 있으니 밝은색 웜으로 첫 캐스팅 했더니 중간쯤에서 퍽! 왼쪽으로 빙 돌아가서 랜딩하는데 너울 맞고 몸이 휘청~ 쓸려서 터지든 말든 황급히 안쪽 여로 피신해서 겨우 랜딩했네요.

사진 찍고 물칸에 농어 넣어두고 계속 두드려봤는데 반응 없음. 좀 더 북쪽의 익숙한 다른 갯바위에서 두드려봤지만 역시나 반응 없어서 마무리했네요.

배를 갈라보니 알집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