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일과 운동, 식단을 반복하는 일상이 이어졌다. 운동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 출근 전후로 소화했고, 저녁은 변함없는 식단으로 관리했다. 간만에 귤 제로 아이스크림을 찾다 보니 자몽허니블랙티, 유자민트티 맛이 나왔고, 허니블랙티는 다소 아쉬웠지만 유자민트티 맛은 괜찮았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간단히 식사를 챙겨 두었다.
회룡역 모임은 금요일에 하체 운동이 원래였으나 급 소환으로 근처에서 깻잎막회를 먹었다. 스시모이 시절부터 알던 곳이지만 요즘 알고리즘에 떠서 방문했다. 깻잎막회의 맛은 좋았고, 밥이 필요해 돈을 들여서라도 다시 가볼 계획이 생겼다. 음주는 주 1회로 자체 약속을 지키기로 하고 클라우드 논알코올과 칭따오 논알콜 맥주를 시도했으나 맛 차이가 있었고, 옆자리 손님에게 자리 양보하는 동안 서비스로 광어 지느러미가 나왔다.
타츠에서 물 한 잔을 기대했으나 한 잔만 한다는 말에 결국 생맥주를 마셨다. 봉초밥을 먹으려 했으나 제철이 아니라 고등어봉초밥으로 바꿔 주문했고, 이카게 소가라아게도 함께 맛봤다. 사장님께 직접 물어본 결과 양식 고등어를 쓰는지 여부가 궁금해졌고, 부산에서 올라온 활 고등어를 쓴다는 답을 들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의정부의 평양면옥은 주말 방문으로 냉면을 즐겼다. 서너 번 방문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맛있게 느껴졌고, 수족냉증이 심하던 사람도 분위기에 따라 의심이 들 정도로 무난했다. 은비스브레드는 본점에서 빵 배달을 시켜 먹으며 시오사토 스콘, 말차화이트 스콘을 맛봤다. 원래 스콘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정보를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3차로 앗싸곱창을 방문해 비교해 본 결과 다수의 지인들은 앗싸곱창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의정부의 분위기에 맞춰 주 1회 음주 데이도 유지했고 숙취해소제도 챙겼다.
주말엔 가족 외식을 계획했으나 예약 이슈로 무산되어 근래에 본 foodie 블로그에서 본 양주 티엔타오를 추후 개별 포스팅으로 다룰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맛은 만족스러웠으나 네이버 지도 오픈 이벤트가 끝났다는 점은 아쉬웠다. 이번 주도 수면 시간이 평균 4시간대였으나 일요일에 가족과의 외식으로 흐름이 다소 바뀌었고, 수면은 다음 날까지 늘어나 휴식을 다시 챙겼다. 앞으로도 운동과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자는 다짐이 남아 있다.
원문 링크 : 26년 5월 폭식일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