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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직후 상대에게 박수" 안세영 품격

 "패배 직후 상대에게 박수" 안세영 품격

세계랭킹 1위가 무너졌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세계랭킹 2위 왕즈이에게 패하며 전영 오픈 2연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예상 밖의 결과였습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8승 4패, 최근 맞대결 10연승까지 이어졌던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날 결승에서는 흐름이 달랐습니다. 결과는 0-2 패배, 그리고 준우승. 36연승 행진도 함께 멈췄습니다.

그럼에도 패배 직후 안세영이 보여준 행동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서 전영 오픈은 특별한 대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이자 ‘배드민턴의 윔블던’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무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영 오픈 3번째 우승 대회 2연패 36연승 기록 연장 세 가지 기록에 동시에 도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승 상대는 왕즈이. 두 선수는 이미 여러 차례 결승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