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상어입니다. 즐거운 아침들 보내고 계신가요?
출근해서 커피 내리고 있자니 뜬금없이 옛날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
시절에는 각자 집의 가훈을 조사해오는 숙제가 있었어요. 아부지한테 가서 우리집 가훈을 물어보니 뭐라 말씀을 해주셨는데, 현장에서 급조하신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여튼.
저도 가정을 꾸리게 되면 이걸 가훈으로 삼아야겠다, 싶은 글귀가 있었는데요. 바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입니다.
틀딱냄새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길래 딸램한테까지 가르쳐주나, 하시겠죠? 제가 좋아하는 스토아 철학부터 평온을 비는 기도까지, 일관된 요점이 여기에도 담겨있습니다.
盡人事(而)待天命 [독사관견], 호인 뜻 자체야 초록창에 넣고 검색만 해도 주르륵 뜰테지만, 알아서 찾아보세요 하면 너무 성의가 없겠죠. ㅋㅋ 진인사 = 사람의 일을 다 하고, 대천명 =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곧 사람의 일을 다 하고, 하늘의...
원문 링크 : [3일차] 내 딸이 마음에 새기길 바라는 여섯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