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단돈 3,000원에 구입한 강아지 냉감 메시 셔츠는 통풍에 탁월한 냉감소재로 여름에 제격이다. 색상은 하나뿐이고, 가슴이 넓은 편인 땡이의 체형에 맞춰 XL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재가 촘촘한 메시 원단이라 통풍이 잘 되고 만졌을 때 가볍고 시원한 촉감을 준다. 신축성이 좋아 옷 입히는 편의가 높고, 넓은 가슴과 상체를 커버해도 활동에 지장이 없다. 다리 부분의 핏은 살짝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도 전반적으로 편안하다. 리드줄 고리는 있지만 산책 중 밀리거나 벗겨질 위험이 있어 개인적으로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옷 자체의 쫀쫀한 신축성 덕분에 땡이는 답답함 없이 하루종일 입고 있어도 무리 없이 활동한다.
두 번째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은 듀라론 쿨링 블랭킷으로, 콘디라는 브랜드의 접촉 냉감 기능이 뛰어난 섬유 소재가 특징이다. 양면 모두 냉감 기능이 있으며 특히 화이트 면이 더 차가운 느낌을 준다. 사이즈는 67cm 85cm로 중형견에 적당하고, 바닥에 깔아 두면 냉기가 그대로 전달되어 바닥 패드나 이불 대신 사용하기 좋다. 물티슈로 닦아도 되고 찬물 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편하며 건조기나 높은 온도에서의 세탁은 피해야 한다. 차가운 냉기를 즉시 느끼는 효과는 선풍기나 에어컨의 냉기와 함께 사용하면 극대화된다. 처음에는 낯설어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우스나 카시트 위에 자연스럽게 놓고 이용하는 편이다. 블랭킷은 단독으로는 강한 쿨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간편하고 세탁도 간편하여 다용도로 쓰기에 적합하다. 올여름 노견인 땡할범의 활동 환경에 맞춰 예전보다 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결국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필요한 아이템들로, 3천원짜리 셔츠와 듀라론 쿨링 블랭킷이 여름나기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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