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런닝] 3/4일(화)_슬로우 런닝

 [런닝]  3/4일(화)_슬로우 런닝

오랜만에 출근했더니 사무실이 살짝 낯설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기도 하고, '적응'이라는 게 대단한 것 같기도 하다.

몇 일 집에서 쉬었다고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 적응이 되었나 보다. 후배 직원에게 "혹시 '브런치' 앱 알아?"

했더니 잘 모른단다. 우 씨~ 자랑 좀 하려고 했더니 김이 팍 새인다.

확실히 사람은 관심이 있은 데만 집중하게 되어있나 보다. 집사람이 임신했을 때는 임산부만 보이고, 애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는 초등학생들만 보이고...

어쨌건 오랜만에 러닝을 시작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심박수'가 초반부터 불안정하다. 그나마 중반부터는 조금 안정이 되는가 하더니 후반에 잠깐 또 불안정해진다.

확실히 몸은 거짓말을 안 하나 보다. 오늘 그나마 뛰었으니 내일은 좀 더 안정되겠지...

런닝 시작할 때 버튼을 잘못 눌러서 몇 분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했고, 막판에도 비상버튼 근처 땀 닦다가 버튼을 눌러 1분여 전에 멈췄다. (원래는 62분) (60분 기준 유산소 구간 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