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런닝] 3/7일(금)_슬로우런닝

 [런닝] 3/7일(금)_슬로우런닝

사무실을 나오려는데 후배가 "선배님 혹시 저녁약속 있으세요?"라고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인가 싶어 "아니 없는데, 왜?", "저랑 술 한잔 하실래요?"

라고 하는데 안된다고 할 선배 있을까? 혹시나 무슨 일 있나 해서 바로 정리하고 후배와 길을 나선다.

"무슨 일 있어?"하니까 대답이 "아뇨 그냥 약속도 없고, 선배님 약속 없으면 술 한잔 하고 싶어서요" 이걸 한 대 쥐어박을까?

뭐 별일 없으면 다행이지 하고 어데로 갈까? 하다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꽃보다 라면" 실내포차에 간다.

이 집은 안주도 맛있고, 서비스 안주도 많이 나와서 가끔 가는 곳인데, "네이놈"에게 물어보면 자세히 가르쳐 주기때문에 따로 사진같은 건 안찍었다 술 한잔 하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차지한 비중이 내가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하는 "눈높이"란 것에 관련된 얘기다.

즉 "코드"다. 위사람과 아랫사람이 "눈높이"가 맞아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거고, 그래서 대화도 통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