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400조 원 돌파! 저축에서 투자로 ‘빅뱅’…내 연금 어떻게 키울까?
최근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400조 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아래 별첨)"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대비 49조 3,000억 원(12.9%) 증가한 431조 7,000억 원으로,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400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퇴직연금 시장이 저축에서 투자로, 그리고 확정급여형(DB)에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저축에서 투자로, 퇴직연금 패러다임의 변화 과거 퇴직연금은 안정성 중심의 ‘저축’ 개념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펀드·ETF 등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된 금액은 75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