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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곡동 대형 산불 발생… 27.7ha 피해, 1200여 명 주민 대피

 대구 북구 노곡동 대형 산불 발생… 27.7ha 피해, 1200여 명 주민 대피

대구시 제공.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7.7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고, 12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8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경 북구 노곡동 산12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발화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산불로 무태조야동과 노곡동 주민 899가구 1천216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민들은 팔달초등학교와 매천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서변동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져 동변중학교로 이동하도록 안내됐다.

산불 진화를 위해 총 214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공무원 33명, 산림재난기동대 12명, 산불진화대 15명, 공중진화대 52명, 특수진화대 41명, 소방 인력 70명 등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비 또한 헬기 23대(임차 6대 포함), 소방차 30대, 산림청 장비 13대 등 총 69대가 투입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