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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冬節期)"

  "동절기(冬節期)"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12)"을 공유한 것입니다. 어릴때 고향마을 정월(正月) 풍경을 그려봤다.

지난 겨울 엄청 내린 눈이 아직도 지붕 위에 쌓여있고, 마을 입구에 우뚝 서있는 당산나무는 꽁꽁얼어 붙은지 오래다. 대한(大寒)이 지나고 입춘(立春)이 지났는데도 쌓인 눈은 녹을 엄두도 못낼 만큼 그해 겨울은 눈이 많고 억세게도 추웠다.

위낙 산촌 오지 마을이라 내린 눈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동구밖에서 불어오던 칼바람이 가슴을 꽁꽁 얼어 붙게했지만 고사리 손을 호호 불며 또래 아이들과 뛰어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방 산으로 둘러쳐진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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