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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7 / 휴직일기 / 잘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 먹지 않는 게 아닐까.

 D+27 / 휴직일기 / 잘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 먹지 않는 게 아닐까.

https://www.porlery.com/app?type=cast&id=3695 [전화로 전하는] 휴직일기 : 잘 먹는 것보다 잘 먹지 않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밤.

요구르트를 사러 나와서. - Ly 세상의 모든 이야기 www.porlery.com 나는 잘 먹는다. 그 덕에 덩치는 산만하다.

덩치가 산만하여 먹을게 자연스레 내 앞에 놓이기도 한다. 잘 먹으면 당연하고, 먹지 않으면 왜 그러냐 그런다.

잘 먹는 건 좋지만 너무 잘 먹는 것도 병이다. 그러니까 자세히 말하자면 너무 잘 먹는 건 병이 될 징조다.

과하면 체한다. 체하는 건 좋지 않다.

그래서 잘 먹는 것을 대신해 잘 먹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잘 먹지 않는 것이 아닐까.

동생들이 그렇다. 먹다가 그만 먹는다.

자신의 적정선을 도래했음을 깨달으면 그만이다. 그러다 남은 음식은 내 차지다.

나는 손에 집히면, 눈 앞에 음식이 남아 있으면 먹고 만다. 그렇게 체중을 불렸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