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겨울이에요. 겨울이 오면 살아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그렇게 앉아서 보고 있을 것도 없어요. 공장에 일도 없고.
낮부터 마시면서 쓰레기 같은 기분 견디는 것, 지옥 같을 거에요. 당신은 어떤 일이든 해야 돼요.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 돼. 추앙해요.
<나의 해방일지> 2화 중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쓴 박해영 작가는 <나의 아저씨>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인생드라마로 꼽는 <나의 아저씨>의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는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다.
나의 경우엔 '술냄새나는 드라마'인 동시에 '술 마시고 싶어지는 드라마'로 기억에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어두운 분위기가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옮겨온 듯 하다.
인용한 부분은 <나의 해방일지> 2화의 마지막 장면이다. 인간관계도 모두 노동이라는 미정(김지원)에겐 모든 일이 고되다.
상사는 미정이 만든 ppt에 빨간펜을 그어대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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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의 해방일지] 당신은 어떤 일이든 해야 돼요.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 돼. 추앙해요. / 나의 해방일지 2화 / 나의 해방일지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