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교보문고 과거에 대한 생각은 사람에 대한 게 많고 미래에 대한 생각은 사건에 대한 게 많다. 그러므로 과거의 사람을 떠올리지 않고 알수 없는 미래는 인연에 내맡겨 버리는 게 단순하게 사는 길이다.
남의 말에 즉각 반응하기 전에 그야말로 잠깐 '틈'을 가지는 게 수행의 시작이다. 그 틈이 에고의 충동을 잠재운다.
그러니 매사에 저항하지 마라. '나'와 '남'에게도 저항하지 말고, 생로병사에도, 무상에도, 인연에도 저항하지 마라.
'저항하지 않는다'는 경구를 간직한자, 그는 일상 속의 수행자다. 자신은 이래야 하고 저러면 안 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망에 끌려가고,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일으키고 '기분 나쁘다'에 사로잡히는 게 중생의 삶이다.
헌데 아무 생각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현상에는 아무런 경계가 없다.
경계를 그어 분할한 건 생각이고 언어다. 경계가 없는 건 언어 이전이고 생각이 끊어진 상태, '하나'이고 '무다.
'자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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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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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싸우지않는지혜
원문 링크 : (필사)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