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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폭행 성추행 신고 첫 24시간이 결과를 바꿉니다

 술자리 폭행 성추행 신고 첫 24시간이 결과를 바꿉니다

회식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올라와 동료의 멱살을 잡았다가 폭행으로 신고를 당하는 경우, 또는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을 뿐인데 성추행으로 경찰에 신고됐다는 연락을 받는 경우가 실무에서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그게 범죄라는 인식조차 없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사건은 굴러가기 시작하고, 그 첫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후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술자리에서 발생한 폭행이나 성범죄로 신고를 당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절대 하면 안 되는지를 짚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행동이 가장 위험합니다 신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부분 가장 먼저 피해자에게 연락하고 싶어집니다. 오해를 풀고 싶고,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할 수 있는 행동 중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행위 자체가 2차 가해 또는 증거 인멸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