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갈까 말까? 혼자 가려니 운전하기가 막막하고...
안 가자니 여기저기서 들리는 호조황 소식에 손발이 근질근질 엉덩이는 들썩들썩 거린다. 집 주변 버스 출조를 찾아보다 익숙한 선명히 보여, 출조 버스에 배를 지정하여 예약이 가능한지 문의하고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고 예약을 진행하였다.
전화 상으로 재차 확인을 하고 예약 완료!! 낮에 새벽 1시까지 매장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잠은 다 잤군 싶었다.
매장 앞에 주차를 하니 사장님이 이름을 확인하고 배를 안내해 주는데, 유선상으로 확인했을 때와 달리 연신 사과를 하며 뉴일복호를 타라고 한다. 차를 뺄 수만 있다면, 차를 빼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찝찝함이란.. 새벽 4시 오천항 도착, 차에서 내리기 전에 추첨으로 자리를 배정한다.
이른 아침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 식사를 가장 마지막에 받았는데, 채 두 수저를 먹기도 전에 처음 상을 받은 사람들은 일어나서 짐을 챙겨 승선 위치로 이동한다.
수저를 내려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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