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돌아섰는데 또 먹고 싶은 해장국 박가 뼈다귀 감자탕 중화 본점 휴일인데 비 오는 날, 간단하게 일을 보고 밥을 먹으려는데 와이프가 감자탕을 먹자고 한다. 분만하고 나면 한동안 먹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못 먹는 경우가 많기에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하는 것들은 최대한 찾아다니며 먹고 있다.
멀리 가서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에 가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박가 뼈다귀 감탕`으로 왔다 감자탕을 먹을까? 해장국을 먹을가?
오늘의 선택은 해장국이다. 날씨가 습한데 열기를 더하고 싶지 않았다.
유난히 길어 보이는 오이 고추, 당연히 맵지 않겠지만 매운맛 초보인 필자는 끝을 잘라 매운지 확인하고 먹는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맵지도 않아 해장국이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다.
단맛이 강한 깍두기는 국내산 그러나 배추김치는 중국산, 최근 중국산 배추김치 사태 때문에 먹고 나서야 알게 돼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졌다. 드디어 뼈다귀 해장국이 나왔다.
빨간 국물을 보고 매울까 걱정했지만 맵지 않고 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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