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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수유리 우동집 / 쌍문동

 추억의 맛 수유리 우동집 / 쌍문동

안녕하세요. 둘째 출산으로 병원에서 숙박(?)

하고 있는 회색뿔(grayhorn)입니다. 마침 병원 소재지가 쌍문동이다 보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는 고길동이 측은해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병원 근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익숙한 거리 곳곳에서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도서관을 핑계로 밤늦게까지 놀다 야식을 먹던 우동 집이 있었이 있었는데 그 집 이름이 "수유리 우동집"이었는데, 마침 병원 건너편에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벌써 20년이 훌쩍 지났으니 그때 운영하시던 분들이나 아니겠지만 익숙한 맛을 기대하며 방문했습니다. 수유리 우동집 기억 속 수수했던 모습과는 달리 화려해진 모습니다.

맛은? 메뉴는 비교적 통일감이 있는 느낌입니다.

기억 속에 남아있는 메뉴인 우동을 시키면서 조금 아쉬운 마음에 김밥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매장의 인테리어는 비교적 단출하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어서 이모님들이 분주히 움직이시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