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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부드러운 매콤 주꾸미볶음 / 해물이네 장암역

 보들보들 부드러운 매콤 주꾸미볶음 / 해물이네 장암역

교회 간 와이프에게 전화가 온다.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한다. 7시가 다 된 저녁시간에 어디를 갈까 싶은데, 추천받은 곳이 있다고 한다.

전날 청소 관련 문제로 한소리 한 터라 나가자고 하니 덜컥 두려움이 앞선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해물이네“다.

‘해물이네’ 간판, 잘 안 보인다. 차로 10분여 장암역 건터 편 수락산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진입한다.

위치를 설명하는 사람은 간판이 보인다고 하는데, 운전하는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가리키는 방향으로 움직이니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를 해놓고 기지개를 켜는데 나무 위에 외로이 솟아있는 간판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온다. 어두운 길과 뒤에 쫓아오는 차량으로 인해 위를 볼 겨를이 없었던 것이겠지?

입구는 어디지? 작은 간판과 입구 그리고 대기장소.

두리번거리며 걷는데 커다란 화면이 보인다 그 옆이 입구다. 숫자는 아마도 대기 번호로 추측되지만 7시가 넘은 시간이어서일까?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차림표 주꾸미 정식 3인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