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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함께 칼바람 부는 날, 몸부터 따듯하게 진하고 녹진한 피순대 유명 맛집 / 조점례남문피순대 / 전주

 눈과 함께 칼바람 부는 날, 몸부터 따듯하게 진하고 녹진한 피순대 유명 맛집 / 조점례남문피순대 / 전주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밥 먹고 있는 회색뿔입니다.

지난 주말 가족 행사 참가도 하고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따듯한 봄날이 이어지더니 오늘 왜 이리 추운 건가요?

오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나가려고 하니 칼바람과 함께 그늘에는 손이 시려올 정도로 추워져 점점 몸이 얼어붙는 느낌입니다. 이렇다 보니 아기들 감기 걸릴까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과 좁은 숙소에 꽁꽁 싸매고 있을 수도 없고 혹시나 갈아입으려고 챙긴 옷과 잠옷까지 겹겹이 껴 입히고서는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1호 물을 좋아하는 1호는 신이 났고 2호는 엄마 품속에 폭 파고 들어가 낮잠을 자네요. 이렇게 낮잠을 많이 잘 때는 밤에 안 잘까 걱정이 됩니다.

오후 늦게 시작된 산책은 짧은 경기전 관람으로 끝나고 밥 먹으러 왔습니다. 남부시장 내의 피순대 맛집, 조점례남문피순대 집입니다.

추운 날엔 역시 국밥이죠-!! 피 순대(대) 하나와 순댓국(피순대만)으로 2개를 주문했습니다.

피순대가 먼저 나와서 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