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그냥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들처럼 흘러가는 대로, 남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삶이 아니라 누가 봤을 땐 “쟤 왜 저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하게 살고 싶다.
남들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말자. 오늘 읽은 책에서 가정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친구나 애인에게서 그 사랑을 구걸하게 된다는 문장이 나왔다.
그 문장을 읽는데 괜히 마음이 아팠다. 나 자신아, 부탁할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날 좋아해달라고 애쓰지 말고, 쓸데없는 곳에 돈 쓰면서 마음까지 닳아가진 말자. 사랑을 못 받으면 어때.
많이 불안하고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 거니까 지금은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불행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자.
예전에 읽은 글이 떠오른다.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고 느꼈는데 밖으로 나가 보니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다는 말조차 못 하...
원문 링크 : 나 자신에게 쓰는 약속 같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