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가 잘린 군인의 아내가 끝내 남편의 두 눈을 멀게 만들었다네. 그리고 남편은 기어가서 정원의 우물에 몸을 던졌지.
여러분들 잘 들으시게나. 오늘은 1929년 발표 직후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작 이야기를 가져왔다네.
나 건강의 신 백세토르가 에도가와 란포 애벌레 줄거리 결말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네. 이 작품은 일본 추리문학의 아버지가 쓴 단편이지만, 추리물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가장 어두운 밑바닥을 파헤친 그로테스크 걸작이라네. 1.
에도가와 란포 애벌레 어떤 작품인가 먼저 작품의 기본 정보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세나. <에도가와 란포 - 위키백과>에 따르면 에도가와 란포는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이자 평론가로, 필명은 미국의 문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왔다네.
<나무위키 - 에도가와 란포>에 따르면 1929년에 발표한 단편 《애벌레(芋蟲)》는 잡지 발표 당시 원제가 '악몽'이었고,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사지가 잘린 인물과 그로 인해 파멸해가는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