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원칙 중에 하나는 해야 하는 일을 다 해야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요. 그 해야 하는 일에는 아빠도, 엄마도, 아이도 모두 예외가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처음에는 이 습관을 위해 스티커 판도 만들고 달성 완료 스티커도 붙이고 했었어요 그리고 아이는, 생각보다 무척이나 잘 해주었습니다.
필요가 없어진 탓에, 스티커 판을 없앤지는 조금 되었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고 우리 아이는 제법 잘하고 있다고 아빠는 착각하고 있었거든요.
착각 금지.. 그런데 언젠가부터, 일정이 점점 늘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빠의 입장에서는 집중만 하면 금방 다 할 것 같은데, 아이는 좀처럼 집중을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핑계만 대며 시간을 끕니다. 빨리 끝내고 놀 자라며 재촉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어차피 일찍 못 끝내'라며 늦게까지 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지금은 힘드니 못하겠다고 늘어집니다.
어차피 못 해.. 아이의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났어요 어디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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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미루는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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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행위
원문 링크 : 아이의 뒤로 미루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