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법은 주말도 모자라서, 평일도 나들이를 감행하게 만드네요. 아이에게 허용적인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던 지난주 평일 저녁, 충동적으로 아이와 인사동 거리로 놀러 가기로 했어요 물론 하교 후 숙제 조금 하고요.
그래도 숙제는 해야죠….?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을 거니, 지하철로 가자.
아빠 손 꼭 잡고 다녀야 한다. 등 불안쟁이 아빠는 머릿속에서 여러 시뮬레이션과 함께 아이 손을 꼭 잡고 신신당부하며 갔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인사동은 제 머릿속하고는 좀 많이 달랐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외국인 아저씨가 연주하는 김광석은 매우 이색적이긴 했습니다. 평일의 저녁,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을까요?
아이에게 낯선 한국의 거리와, 관광객들로 붐비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는데, 모두가 떠나간 자리의 쓸쓸해지는 거리와 문 닫은 거리의 상점들, 서둘러 집으로 발을 옮기는 사람들만 간신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
#
나들이
#
열린송현공원
#
인사동
원문 링크 : 평일 저녁,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