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V추적 60분에서 방송한 ‘7세 고시’를 봤습니다.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5~6세 아이들이 이른바 ‘빅3’, ‘빅10’이라 불리는 대형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치동을 중심으로 이미 유아 사교육이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 놀란 것은, 전국적인 확대 현상뿐만이 아니라, 더 낮은 저 연령대로의 확산이에요. 7세도 모자라서, 이제는 3세, 4세 반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제 막 기저귀를 떼었거나..
하는 나인데요... 학습이 아니라 보육이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심지어 교육비가 싸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비싸요.
그런데도 부모들이 영혼을 갈아 넣어서 사교육을 선택하는 이유, 사실은 여기에 더 공감을 합니다. 경쟁이 과열된 한국 사회, 내 자녀가 도태되어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살도록 둘 수 없으니까요.
꼭! 공부에 욕심을 내지 않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좋은 환경, 좋은 선생님과 시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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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고시
원문 링크 : 추적 60분 '7세 고시', 어떤 게 아이를 위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