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전천당이라는 책을 빌려 왔습니다. 너무 인기가 있는데, 읽고 싶다고요.
그런데 책이 좀 두껍더라고요? 심지어 한두 권도 아니에요.
시리즈 보이시나요? 시즌 1만 22권입니다...
이거 다 읽어주려면 목청 터져요... 네.
아빠는 잔머리를 씁니다. 이걸 다 읽어줄 수는 없어요.
잽싸게 윌라를 검색해 보니, 오디오북이 있더라고요. 윌라님 감사합니다 ㅡㅜ 결국 아이의 책 읽기는 윌라이모님께서 도와주셨어요.
어차피 이야기 북인데다가, 영상을 보는 것도 아니니 차로 이동하거나, 아빠 기절하고 아이 깨 있을 때, 주구장창 틀어줬습니다. 암튼, 24년 아이의 최애 이야기책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영화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 1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그냥 듣고 있더라고요 공부를 그렇게 해봐라... ㅡㅜ 후다닥 영화예매 후, 대장님 손 붙잡고 개봉일 날 영화관을 갔습니다.
영화관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건 아이들의 수! 평일이라 주로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
원문 링크 : 아이와 함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영화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