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열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23.09.15부터 10.19까지 열리는 이 행사장을 둘러보면 거리 곳곳에 홍보영상과 현수막이 눈에 잘 보이고, 주말을 맞아 찾은 저는 하늘이 맑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꽃과 시원한 분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엑스포 주제관은 세계의 약초 기원과 전설을 소개해 주며 의약에 대한 안내도 이어집니다.
다음으로 체질 진단 키오스크가 있어 화면의 질문에 답하면 제 체질과 이로운 음식 등을 알려주는데, 저는 결과가 소음인으로 나왔습니다. 제 선택 음식 중 다수도 엑스포와 연결된 콘텐츠로 제시되더군요. 또한 제 사진을 찍고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습관에 따른 노화 모습을 보여 주어 흥미로웠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서 시각과 감각이 모두 즐거웠고 곳곳에서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가 활기를 띠었습니다. 특히 문익점의 목화에 관한 공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장 가고 싶었던 무릉교의 출렁다리는 바람이 강하고 사람도 많아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바위 같은 곳에 사람들 다툼 없이 동전을 세우는 모습도 보였고, 복석정에서 저도 동전을 두 개 올려 소원을 빌었습니다. 족욕체험장은 시원한 물에 약초물이 섞인 두 봉지를 넣고 발을 담그는 곳으로, 물의 미네랄과 약초의 효과로 발의 피로가 빠르게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저는 다음에 온다면 모든 체험을 다 해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다면 느긋하게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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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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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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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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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원문 링크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