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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 결혼식에 다녀오기 정말 힘드네요

 사촌 동생 결혼식에 다녀오기 정말 힘드네요

지난주 토요일에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사촌 동생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엄마와 막냇동생은 광주까지 버스를 타고 가고, 저는 제 차를 가져가기로 결정했어요.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 8시에 집을 나섰어요. 목적지인 광주 '더 시그너스 웨딩홀'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휴대폰에 깔려있는 라디오 앱을 킨 후 천천히 출발했어요.

중간중간 고속도로 휴게소도 들러줬어요. 출발할 때 집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텀블러에 담아왔어요.

하지만 휴게소에 오면 꼭 뭐가 사 먹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이날은 웨딩 뷔페를 뿌셔뿌셔할 작정이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료인 블랙 보리 한 병만 구입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마산에서 광주까지는 203입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도 하고, 혹시 차가 막힐 수도 있어요.

길치인 저는 혹시 길을 잘 못 찾고 헤맬 수도 있으니 소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어요. 그래서인지 예식은 12시에 시작인데 11시 10분에 도착을 했어요.

제 목적지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