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삼일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이 글을 씁니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제국의 압박에 항거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해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날이 바로 오늘이고, 이로써 삼일절은 제정되었습니다. 105년 전 국내 각지에서 독립을 염원하며 시작된 만세운동은 한민족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기록되며 200만 명이 참여했고 7,509명이 사망하고 15,85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5,306명이 체포되었습니다. 그중 우리가 잘 아는 유관순 열사도 큰 상징이 되었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흑백사진이 컬러로 복원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주목은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들 중 다수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종로에서의 만세 시위,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시위, 서울의 행진 등 현장 소식을 접할 때, 외신의 보도에 등장하는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어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 가족을 부양하느라 애쓰던 부모님들, 힘없는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어선 시민운동이었다는 사실이 크게 다가옵니다. 무장하지 않은 시민들이 맨손으로 만세를 부르는 동안 일본 헌병경찰의 무장 앞에서 얼마나 두려웠을지 짐작도 쉽지 않습니다. 그 용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이 됩니다.
우리는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대한독립만세”를 크게 외쳤던 그날의 외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달력에 빨간색으로 새겨진 공휴일로 삼일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이웃도 있을 테고, 집에서 조용히 기억하는 이웃도 있을 거예요. 저는 이 의미를 되새기며 한편의 영화를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1919년의 외침이 오늘에도 살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그날의 외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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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주년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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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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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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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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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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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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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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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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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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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원문 링크 : 삼일절, 그날의 외침을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