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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먹어보는 달디달고 달디단 '밤 양갱'

 뒤늦게 먹어보는 달디달고 달디단 '밤 양갱'

나는 가수 비비의 '밤 양갱'이 한때 크게 주목받았다고 느끼며, 여전히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느꼈다. 양갱을 평생 많이 먹지 못해 5회 미만이라는 내 입맛 이야기로 시작했고, 노래가 이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근 편의점에 들렀더니 밤 양갱이 보였고 GS 편의점에서 한 개에 700원이라는 가격표를 확인했다. 그래서 유명하다고 많이 언급된 그 밤 양갱을 실제로 먹어보기로 했다.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분위기 속에서 맛의 실체를 마주하기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실망이나 큰 환호 없이 조심스러운 기대를 품고 한 조각을 잘라 입에 넣었다. 달콤했고 내 기억 속 양갱의 맛이 돌아왔으며 밤 맛이 살짝 느껴졌다. 한 입을 더 먹자 나이 때문인지 예전의 식감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듯했다. 예전에는 양갱의 퍼석한 식감이 참 싫었는데, 오늘은 그다지 싫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었고, 결국 남은 양갱은 포장 상태를 유지한 채 반쪽에게 넘기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노래가 유명했기에 나온 반응에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나의 기대치가 과했다는 점도 인정하게 되었다. 그래도 밤 양갱을 실제로 맛보았고 그 유명세를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 있었다고 느꼈다. 결국 오늘의 호기심은 충족되었고, 이 경험이 나에게 작은 호기심의 즐거움으로 남아 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달콤한 하루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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