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대기구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3번 가고 있어요. 요즘은 가끔씩 취소했던 강의를 보강해야 돼서, 일주일에 4번을 가고 있어요. 최근 계속 더워져서, 운동은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며칠 전 리포머에 원장님이 뭔가를 달아두셨더라고요. 여쭤보니 기존의 리포머를 '콤비 리포머'로 업그레이드하셨더라고요.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한, 손잡이도 달려있어요. 수업 전 다양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 번째는, 새로운 것을 배우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두 번째는, 아.. 기존 리포머도 힘들었는데, 더 힘들겠지?라는 생각 이 두 가지 생각이 저를 지배했어요. 야속하게도, 시간이 되어 수업이 시작되었지요. 비루한 제 몸뚱이는 오늘도 여전히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종아리에 쥐가 내렸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빈도수가 훨씬 줄었어요. 운동은 하면 할수록,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아마 그래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운동이 끝나고 나니, 개운합니다. 금요일 열심히 운동을 했으니, 저는 주말에 맛있는 것을 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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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운동, 대기구 필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