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읽으며 필사를 하고 있는 윤동주 시집입니다. 시집은 다 읽었지만, 계속 여러 번 읽고 있어요.
그중 너무 마음이 아픈 시가 있어서 필사를 해보았습니다. 제목 "십자가" 이 시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조국에 대한 마음이 잘 나타난 것 같아요.
죄인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그리스도처럼 윤동주 시인은 조국을 위해 자신의 피를 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가 그 시대에 그 위치에 서 있다면, 나는 윤동주 시인처럼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제목 "바람이 불어" 이 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입니다.
윤동주 시인 자신의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고 말해요. 하지만 저는 윤동주 시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 굉장히 슬퍼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 시대를 바람이 불고 강물이 흐른다고 표현을 했고, 자신의 발은 크고 튼튼한 돌 위에 서있다고 말했어요. 시인 윤동주의 죄책감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그 시절에는 매국노도 있었어요. 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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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이패드 필사 : 윤동주 시집 - 십자가, 바람이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