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참 너무합니다. 그리고 요 며칠 쏟아부은 집중호우 때문에 가슴 아픈 소식들도 뉴스를 통해 들을 수 있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지난주 토요일까지 비가 굉장히 많이 왔어요. 그래서 집 앞에 있는 광려천의 수위가 굉장히 높아져있었어요.
저는 버스를 타야 될 일이 있어서, 레인부츠를 신고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어요. 비 오는 날에 레인부츠를 신고 나오면, 세차게 내리는 비도 싫지 않아요.
버스 안에서 보는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도 운치가 있어요. 세차게 내리던 비는 토요일 저녁이 되자 소강상태가 되었고, 그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거짓말처럼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덥지만 오랜만에 해가 나서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와봤어요. 하지만 세차게 내린 비로 연꽃테마파크가 침수가 되었나 봐요.
탐방로로 들어가는 입구는 모두 폐쇄되어 있었어요. 저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까 봐, 함안 가야 시장에서 핫도그도 사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왔거든요.
그래도 멀리서라도 꽃을 조금 볼 수 있었어...
원문 링크 : 날씨 변덕하고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