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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하나에 하루 종일 쫄았던 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하나에 하루 종일 쫄았던 날

요즘 아침저녁에는 정말 추워요. 저는 한반도 엉뜨 지역에 살고 있어요.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 엄청난 한파와 눈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을 때, 저는 그런 걱정이 조금 덜한 편이었어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마찬가지였고요.

단지 문제는 더위에도 약하지만 그 못지않게 추위에도 약한 제가 문제라는 거죠. 출근할 때면 항상 기온을 확인하는데 최근에는 영하였다가, 또 영상이었다가 하더라고요.

그러다 간만에 아침 기온이 영상 9까지 오른, 제법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잘해보자 나는 다 할 수 있어!

나 자신에게 조용히 기합을 넣고, 기분 좋게 차를 타고 출근을 하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계기판에 평소와는 다른 경고등이 떴습니다.

차알못인 저는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30분가량 되는 출근길 내내 괜히 신경 쓰이고 불안했어요. 회사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자동차 핸들 주변 버튼을 이것저것 눌러봤어요.

그랬더니 뒤쪽 타이어 두 쪽 모두 공기압이 낮다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직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