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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귀찮고, 배는 고프고… 결국 매장에서 혼밥

 포장은 귀찮고, 배는 고프고… 결국 매장에서 혼밥

우리 이웃님들, 혼밥 잘 하시나요? 제 주변 지인들 중에는 혼밥을 유독 어려워하는 분들이 더러 계세요.

혼자서 먹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햄버거조차 못 드시거든요. 그에 반해 저는 혼밥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우리 집 남자는 작년부터 부쩍 지인들과 자주 모임을 자주 갖고 있어요. 원래 그런 자리가 거의 없던 사람이었거든요.

덕분에 저는 자연스럽게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혼자라고 해서 식단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요.

월, 수, 금 저녁에는 샐러드를 먹고, 그 외 요일에는 그날그날 제가 먹고 싶은 걸 먹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오래전부터 먹고 싶었던 떡볶이를 먹기로 했어요.

우리 집 남자가 없는 날, 혼자서 말이지요! 그런데 막상 혼자 먹으려니 얼마를,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시간은 흐르고 배는 점점 고파지고... 게다가 포장을 하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일회용기들이 괜히 더 귀찮게 느껴졌어요.

먹고 나면 또 치워야 하고, 설거지도 늘어나고 말이죠. 그래서 장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