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본격적인 방향을 잡기 이전에 독일어를 시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회사 다니면서 김범식 독일어 초급 주말반을 시도해보기는 했으나 언어습득은 일반적으로 초반에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솔직히 회사 다니면서 쉽지 않았다.
수업이 문제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예습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했는데 수업을 참석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인내를 요구하는 일이었다. 회사 다니던 중 평균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이 채 안 되었으니까.
그래서 다음에는 과외선생님을 구해서 두어달 시도해보았는데 뭔가 맞지 않았다. 그냥 또 돈이 필요하신 분들께 기부금을 냈구나라는 생각 ㅋㅋㅋ 말을 계속 시켜주셨는데 중국어 배울 때도 그렇더니 자꾸 급하면 한국어도 아닌 영어가 튀어나오더라는.
웃긴게 외국어로 말하니까 모국어인 한국어는 아니고 급한대로 그 중 익숙한 영어를 하더라. 이제 더 이상 쓸데없는 데 돈을 쓰기 싫어져서 그룹사 전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독일어를 찾아서 들었는데 진짜...
#
독일어
원문 링크 : 독일어를 열심히 배워둘 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