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야할 일은 그 때 그 때 해두어야 후환이 없다.
라고 말은 잘 해놓고 이렇게 밍기적거리다가, 혹은 해야할 일을 안 해두고 넘어가서 나중에 곤란해진 경험을 수도 없이 겪고서도 고치지 못하는 제가 바보입니다. 가끔 TV에서 집을 막 쓰레기처리장 같이 하나도 정리 안하고, 물건을 버리지도 않는 그런 사람이 오히려 너무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강박증, 결벽증 때문에 집이 그 꼴이라더니 내가 딱 그 짝이다.
왜 이렇게 엄두가 안나고 시작이 어려운가 생각을 해봤더니, 지금 당면한 과제들 그중에서도 시급하고 중요한 것들을 너무 잘하고 싶은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상황을 보아하니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 너무 뻔해서 하기 싫은 것 같다. 해봤자 내 성에 차도록 딱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게 너무 자명하기 때문에 아예 그걸 건드리기 조차 싫은 상태인 것 같다.
그래도 피하지 못 할 일, 이미 받은 밥상이면 빨리 후딱 해치워버려야하는데 괜히 중요하지도 않은 주변일들만 깨작깨작거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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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 것